<앵커>
이번 겨울 가장 뜨거운 드라마의 주인공, 대한민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최가온 선수 모셨습니다.
Q. 귀국 소감과 현장 분위기는?
[최가온/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 네, 처음 딱 이제 공항에 도착하는데 많은 분들이 또 나와주시고 저 축하해 주셔서 좀 많이 놀랐고, 쑥스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행복했어요. 생각보다 메달이 무거워가지고 목에 걸 때 좀 무거웠어요.]
Q. 손바닥 골절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
[최가온/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 사실 경기 때는 제가 손가락, 손바닥이 부러진 줄 몰라서 그냥 간단한 타박상인 줄 알고 또 시합에 뛰었는데, 와서 검사해 보니까 골절이 돼 있어서 저도 좀 놀랐어요. 가만히 3,4주 쉬면 괜찮다고.]
Q. 1차 시기 실수 후 역경을 극복한 비결은?
[최가온/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 내가 이렇게 포기하고 내려가면 진짜 오늘 하루 후회로 남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좀 많이 들어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하고 다시 좀 올라서게 됐어요. 제가 언니, 오빠랑 같이 자라다 보니까 승부욕이 되게 강해서 어릴 때부터 달리기를 해도 여자 말고 남자들에게 지기 싫어하고…]
Q. '강심장' 최가온이 무서워 하는 건?
[최가온/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 저는 상어를 진짜 무서워해서 바다를 잘 못 들어가요. 수영은 따로 배웠는데, 바다는 잘 못 들어가요.]
Q. 훈련에 빠지고 싶었던 적은 없었나?
[최가온/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 다 '학원 가기 싫다' 말하는데 '왜 너는 훈련 가기 싫다 말 안 하냐' 그러는데... 사실 저는 그런 걸 하기 싫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 제 일이니까, 그냥 밥 먹듯이 그것도 가야 되는 거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Q. 경기가 안 풀릴 때 챙겨 먹는 음식은?
[최가온/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 된장찌개랑 제육볶음 두 개를 제일 많이 먹어요. 해외에 가면.]
Q. 주로 외국에서 훈련…국내 환경에 아쉬운 점은?
[최가온/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 (국내 유일의) 하프파이프가 먼저 좀 좋게 운영이 됐으면 좋겠고. 그리고 두 번째로는 에어매트 시설이 일본에는 아주 잘 돼 있는데 한국에는 그게 하나도 없어서 조금 많이 아쉬워요.]
Q. 험난한 과정에 도움이 된 곳이 있다면?
[최가온/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 네, 먼저 신한이랑 CJ, 롯데 분들께서 저를 많이 후원해 주시고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Q.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의 다음 목표는?
[최가온/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 저는 일단 첫 번째 제가 원하는 목표는 이뤘으니까, 다음은 지금의 저보다 더 잘 타는 선수가 되는 것이 제 목표예요.]
Q. 국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은?
[최가온/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 생각보다 또 많은 관심 주시고 늦게까지 저를 응원해 주시고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이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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