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국 공산당이 다음 달 열리는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지방정부 간 무리한 성과 경쟁을 차단하고자 교육에 나섭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은 최근 '전당(全黨)의 올바른 정적관 (政積觀·정치적 실적관) 수립·실천을 위한 학습교육 통지'를 발표하고, 현·처급 이상 간부 등 '최고책임자'를 대상으로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이후부터 오는 7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지는 주요 정치 행사인 양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중국의 교육·정풍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중국이 부동산 침체와 지방정부 채무 확대 등 구조적 압박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일부 지역 간의 과잉 경쟁과 통계 부풀리기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한편, 중국의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는 다음 달 4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시작으로 막을 올립니다.
다음 달 5일에는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열려 중국의 연간 경제 성장률 목표치와 국방비 규모 등이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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