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2위에 올랐습니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천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사흘 합계 5언더파 208타의 성적을 낸 김주형은 순위를 전날 공동 33위에서 공동 22위로 끌어 올렸습니다.
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2002년생 김주형은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우승 소식이 없습니다.
'톱10' 성적도 지난해 1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가 마지막입니다.
1번 홀(파3) 두 번째 샷을 홀 50㎝ 정도에 붙여 이글을 잡은 김주형은 8번 홀(파4)에서도 5m 거리 버디 퍼트를 넣고 또 한 타를 줄였습니다.
9번 홀(파4)에서 퍼트를 네 번 하는 바람에 2타를 잃은 김주형은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내며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공동 9위 선수들과 3타 차이로 4라운드 결과에 따라 약 1년 만에 '톱10'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5위였던 김시우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습니다.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0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32위로 내려갔습니다.
제이컵 브리지먼(미국)이 19언더파 194타로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는 6타 차이여서 투어 첫 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브리지먼은 지난해 한 차례 공동 2위가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올해도 4개 대회에서 '톱10' 2회에 네 번 모두 '톱20' 성적을 내며 호조를 이어왔습니다.
브리지먼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4타를 때려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이날은 6타 차 단독 1위가 됐습니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2위에 올랐습니다.
1라운드를 공동 63위에서 시작해 2라운드 공동 42위, 3라운드 공동 22위로 순위를 조금씩 올린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19개 대회 연속 '톱10', 9개 대회 연속 '톱4' 기록에 도전합니다.
공동 9위 선수들과는 3타 차이로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은 엿볼 수 있겠으나 4위 에런 라이(잉글랜드)의 11언더파와는 6타 차이여서 추격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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