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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 여자 매스스타트 14위…24년 만에 빙속 '노메달'

박지우, 여자 매스스타트 14위…24년 만에 빙속 '노메달'
▲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 출전한 박지우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빈손으로 마쳤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녀 매스스타트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이번 대회를 '노메달'로 마무리했습니다.

한국 빙속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24년 만입니다.

이번 대회 마지막 메달레이스인 여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한 박지우(강원도청)는 14위를 기록했습니다.

결승에서 7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스프린트 포인트에서 밀리면서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준결승 2조에서 3위로 결승 진출권을 따낸 박지우는 결승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아꼈습니다.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아웃 코스로 빠져나가 속도를 끌어올렸고, 7위로 올라갔습니다.

이후 있는 힘을 다해 역전을 노렸지만 8분 36초 31의 기록으로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임리원(한국체대 입학예정)은 준결승 1조에서 10위에 그치며 각 조 상위 8명이 진출한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우승은 마레이커 흐루네바우트(네덜란드)가 차지했고, 이바니 블론딘(캐나다)과 미아 맨거넬로(미국)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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