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대표팀과 삼성 라이온즈의 20일 오키나와 연습경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의 차세대 거포 안현민이 첫 연습경기 첫 타석부터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안현민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1회초 첫 타석부터 담장을 넘겼습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안현민은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1점 홈런을 쳤습니다.
최원태의 직구가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로 몰리자 힘차게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구장 가장 깊숙한 펜스를 넘겼습니다.
안현민은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도 홈런을 터트리며 한국 야구대표팀 간판 거포로 떠올랐습니다.
한편 7이닝만 진행한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삼성에 4대 3으로 졌습니다.
대표팀 선발 소형준은 2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두 번째 투수 정우주가 4회 양우현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대표팀은 5회 상대 내야진의 실책 2개로 1점, 6회 문현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야수들 가운데는 3번 타자로 나선 김도영이 1회 좌익선상 2루타로 좋은 감각을 보여줬습니다.
대표팀은 21일 오키나와 아야세 고친다 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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