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은의 연기 모습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에 나선 김다은(경희대)과 이소영(상동고)이 예선 하위권에 머물러 탈락했습니다.
김다은은 오늘(20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41.50점을 받아 21명 중 20위에 그쳐 상위 12명에게 주는 결선 진출권을 얻지 못했습니다.
2022년 베이징 대회 때 예선 17위에 머문 김다은은 이번에도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1, 2차 시기 중 나은 점수를 본인의 성적으로 삼는 예선에서 1차 시기 중반 착지 실수로 연기를 제대로 펼치지 못해 23.25점에 그친 김다은은 2차에선 다소 나아졌으나 결선에 닿기엔 부족했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이소영은 1차 시기 26.75점, 2차 시기 29.25점을 기록하며 21위에 자리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격차를 실감했습니다.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선수들이 펼치는 공중 연기를 심판들이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하프파이프는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 스키 모두 올림픽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스노보드로 탔던 파이프를 스키로 타는 경기가 이날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입니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구아이링(중국)은 1차 시기 공중회전 후 내려오다가 파이프 벽에 걸려 넘어져 위기에 몰렸으나 2차 시기에서 86.50점을 얻어 5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영국의 조 앳킨이 91.5점으로 예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결선은 한국시간 오는 22일 오전 3시 30분 열립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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