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도널드 트럼프 평화 연구소에서 열린 평화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가자지구의 재건 지원에 참석하는 국가 중 하나로 우리나라를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19일, 워싱턴 D.C.에서 주재한 가자지구 평화위원회 첫 이사회 회의에서 "일본이 방금 원조자금 모금행사를 주최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건 매우 큰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행사는 이미 성공적이다.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을 포함해 역내 다른 국가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난 중국도 참여할 예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러시아도 참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출범한 평화위는 가자지구의 과도기 통치를 사실상 담당하는 기구로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을 맡아 이끌며, 20여 개 국가가 정식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각국에 평화위 참여와 재건 자금 제공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아랍에미리트(UAE), 모로코, 바레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등 9개국이 총액 70억 달러 이상을 공여하기로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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