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모든 당사국이 자제력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각 19일, 브리핑에서 "지금 이 지역의 긴장이 전례 없이 고조되는 것을 보고 있다"며 "그러나 정치적이고 외교적인 수단과 협상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여전히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는 이란과 계속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란과 역내 모든 당사자가 자제력과 주의를 보이며 다양한 문제 해결에 정치적·외교적 수단을 우선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핵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중동 지역 항공모함을 배치하고, 공중 전력을 강화하자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 내 해군 훈련으로 맞불을 놓는 등 군사적 충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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