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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아니지만 힐링하러 왔어요"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불교 신자 33%

"불교 아니지만 힐링하러 왔어요"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불교 신자 33%
▲ 지난해 9월 8일 김제 금산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하는 외국인 관광객.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상당수는 무교거나 타 종교 신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8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지난해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자신이 불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전체 응답자 2만 7천563명 중 9천295명(33.7%)에 그쳤습니다.

종교가 없는 응답자가 52.5%로 가장 많고, 천주교가 8.2%, 개신교가 5.0%였습니다.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불교 신자의 비율은 2024년 33.4%, 2023년 33.8%로 매년 3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외국인 참가자 중 불교 신자 비율은 2023년 5.9%, 2024년 7.5%, 2025년 9.9%로 증가세지만 한 자릿수 수준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종교가 없는 외국인 참가자가 43.4%로 가장 많고, 기타 종교 24.5%, 개신교 11.1%, 천주교 11.0%였습니다.

최근 '힙불교' 인기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속에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내외국인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 158개 조계종 사찰에서 내국인 29만 3천704명, 외국인 5만 5천515명 등 역대 가장 많은 34만 9천219명이 템플스테이 체험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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