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인 인권운동가 제시잭슨 목사
미국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제시 잭슨 목사가 향년 84세로 별세했습니다.
잭슨 목사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그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가족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억압받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섬김의 리더였다"고 기렸습니다.
잭슨 목사는 2017년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공개하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건강이 악화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잭슨 목사는 1960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측근으로 활동하며 인권 운동 최전선에 서왔습니다.
특히 1980년대 두 번에 걸쳐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도전해 7개 주에서 승리하는 등 흑인 정치인으로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어, 향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의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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