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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보험사 긴급출동 321만건…한파에 견인 등 2% 늘어

올 겨울 보험사 긴급출동 321만건…한파에 견인 등 2% 늘어
▲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난 12월 4일 경부고속도로 판교톨게이트 진입로에 차량이 몰려 정체를 빚고 있다.

이번 겨울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건수가 320만여건으로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2일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 대형 4개사의 긴급출동 건수는 321만4천94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315만2천740건보다 2.0% 늘어난 수칩니다.

사고 접수 건수도 같은 기간 117만7천45건에서 123만8천9건으로 5.2% 증가했습니다.

긴급출동 사유는 배터리 충전이 190만5천738건으로 가장 많았고, 긴급 견인(53만5천425건)과 타이어 교체 및 수리(53만545건)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긴급 견인과 타이어 교체는 한파·폭설 등 영향으로 각각 5.9%, 4.3% 증가했습니다.

반면 잠금장치 해제와 비상 급유는 6.6%, 1.6% 줄었습니다.

자동차 긴급 출동 증가 등 영향으로 보험사들의 부담도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2월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6.1%로, 2020년 업계 집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연말에 한파 등으로 손해율이 높은 편인데다가, 4년 연속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누적되고 부품비 등 손해액도 늘어난 영향입니다.

보험사들이 이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3~1.4% 순차적으로 인상하면서 자동차보험 적자 폭도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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