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주요 대기업들이 설 연휴를 맞아 추가 휴무일을 지정하거나 연차 사용을 권장하면서 '최장 9일'에 이르는 장기 휴무에 들어갔습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 주요 계열사인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등은 19일을 공식 휴무일로 지정하고, 20일은 권장 휴무로 운영합니다.
효성은 19일과 20일을 지정 휴무일로 확정했고, HS효성도 같은 기간 전사 휴무에 들어갑니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9일을 '워라밸 데이'로 정해 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9일을 휴무일로 지정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노사 협의에 따라 설과 추석 연휴 다음날(명절 당일의 다다음날)이 평일인 경우에는 지정 휴무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산업계에서는 최근 '쉼이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명절이나 징검다리 휴일에 추가 휴무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인재를 중심으로 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기업들도 근무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만큼은 직원들이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며 "충분한 재충전이 이후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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