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긴 연휴를 맞아 해외로 가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120만 명 넘게 인천공항에 몰린다고 합니다. 이어서 공항으로 가보겠습니다.
동은영 기자, 출국장은 벌써부터 줄이 길어졌군요?
<기자>
연휴 시작 하루 전인 오늘(13일), 이곳 인천국제공항은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출국 수속에 나선 여행객들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이지훈·이유하·이채하·이아영: 이모님들이랑 할머니랑 해서 대가족 11명이 같이 가요. 일만 하다 노니까 최고인 것 같아요.]
공항공사는 오늘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 122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루 평균 20만 명 넘게 공항을 찾는 셈입니다.
출국자 수는 토요일인 내일이 13만여 명으로 가장 많고, 입국자 수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주 수요일 11만여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인천공항은 이번 연휴 기간, 출국장을 30분 일찍 열고, 추가 근무자를 투입해서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이번 연휴, 공항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고요?
<기자>
지난달 아시아나 항공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면서 2터미널 주차장이 상당히 혼잡합니다.
제가 오늘 오후에 제2터미널 장기 주차장을 둘러봤는데요.
통로에도 차들이 빈틈없이 주차된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이재우/충남 천안 : 예전보다 이용할 때 주차장이 너무 비좁아져서, 탑승객들도 많아지고…. (주차 공간 찾는데) 오늘은 한 20분 정도. 두 바퀴 반 정도.]
이번 연휴 주차 수요에 대비해 총 4천550면의 임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고 인천공항은 밝혔습니다.
또, 2터미널 장기 주차장에서 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의 배차 간격을 기존 4분에서 2분으로 줄여 운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 김남성·강시우,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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