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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민 정책에 등 돌리는 여론…'강력 반대' 49%로 껑충

트럼프 이민 정책에 등 돌리는 여론…'강력 반대' 49%로 껑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민단속에 대한 미국인들의 여론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NBC방송이 여론조사업체 서베이몽키에 의뢰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18세 이상 미국 성인 약 2만 2천 명을 조사한 결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강력 반대한다는 응답이 49%였습니다.

반대 응답 비율이 작년 4월의 34%, 작년 8월의 38%에서 크게 올라갔습니다.

이민단속 과정에서 미국 시민 2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은 사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스스로 무당파로 규정한 응답자들 가운데서 강력 반대한다는 이들이 작년 8월에 비해 15%포인트 늘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어느 정도 반대한다는 응답은 11%로, 강력 반대와 합쳐 반대가 60%였습니다.

강력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27%였고 어느 정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11%로, 합쳐서 지지가 40%였습니다.

강력 지지의 경우 지난해 6월 34%, 지난해 8월 31%에 비해 조금 줄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9%였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1%였습니다.

조사는 18세 이상 미국 성인 2만 1천99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2.4%입니다.

NBC방송 선거 분석 전문가 마크 트루슬러는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패가 갈리고 특히 경합주에서 더 그렇기 때문에 무당파는 정말로 중요한 그룹"이라며 "대통령의 핵심 정책에 대해 (무당파 내) 큰 변동이 있다는 것은 정말로 의미심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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