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실: 91호차, 구급차 긴급 출동 바랍니다. 위치는 1825 이스트 3가 올리브 가든, 화상 환자입니다.]
[아직 상세 정보는 없지만, 많은 사람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이고 화상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시각 16시 09분.]
[올리브 가든으로 출동 바랍니다. 남성 피해자가 튀김기 속으로 머리부터 들어갔다고 합니다.]
[주 경찰도 출동 중입니다. 현재 시각 16시 09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요리사가 스스로 튀김기에 머리를 들이밀어 숨지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오후 근무 도중 튀김기 앞에 서서 갑자기 상의를 벗더니 머리를 튀김기 안쪽으로 밀어넣었습니다.
당시 부엌에 있던 동료들이 즉시 달려들어 남성을 붙잡았고, 식당을 찾은 손님들도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와 힘을 보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남성을 제지하던 사람들 중 여성 동료 1명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해당 식당은 사건 발생 직후 며칠 동안 문을 닫았다가, 지금은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 당국은 "고인과 유족을 존중해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 외에는 추가로 공유할 내용이 없다. 이는 모든 자살 사건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지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 : 유지원, 영상편집 : 이다인, 제작 : 디지털뉴스부)
"얼굴을 스스로 펄펄 끓는 튀김기에"…요리사 사망 미스터리
입력 2026.02.12 14:58
수정 2026.02.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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