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프 핵심요약
오픈클로는 사용자의 허가 없이도 컴퓨터에서 작업을 실행하고, 로컬 환경에서 작동하며, 기존 메신저 앱으로 제어 가능한 '행동형 AI' 에이전트입니다.
AI 에이전트 전용 커뮤니티인 '몰트북'은 AI 간 상호작용의 장을 제공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커졌습니다.
AI의 자율적 행동 악용 및 보안 취약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기술적, 제도적 통제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실리콘밸리를 들썩이게 만든 프로그램이 하나 나왔습니다. 온갖 개발자들이 이게 진짜 AI 비서라며 만족감을 표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다 지난 1월 말에는 아예 AI 에이전트만의 커뮤니티도 등장했습니다. 사람은 출입할 수 없고 오직 AI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오늘 오그랲에서는 개발자 필드를 뒤흔든 새로운 AI 에이전트 '오픈클로'와 AI만의 커뮤니티 몰트북 이야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5가지 그래프를 통해 도대체 무엇이 개발자들을 열광시킨 건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제 사슬 풀리니 AI가 알아서 다 한다
2026년 1월 말부터 현재까지 실리콘밸리 개발자들을 사로잡은 건 바로 이 랍스터 AI 비서입니다. 이 랍스터가 처음 세상에 나왔던 건 작년 11월이었어요. 당시엔 클로드봇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처음엔 그렇게 인기가 있진 않았습니다.
이름을 딱 들으면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활용한 건가 싶겠지만 그건 아닙니다. 사실 그게 제작자의 의도였어요. 유명한 클로드 모델의 이름을 떠올리게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거죠. 랍스터의 집게발을 의미하는 클로(Claw)드봇인 겁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난리가 난 겁니다.
개발자들이 자신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공유하는 깃허브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깃허브에 올라온 소프트웨어를 두고 수많은 개발자들이 오고 가면서 '스타'를 눌러서 지지를 표현해요. 스타가 많으면 그만큼 많은 개발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다는 거죠. 마치 유튜브의 조회수나 좋아요처럼요. 깃허브의 스타 데이터를 가지고 클로드봇이 얼마나 난리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 '딥시크 쇼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난리였던 딥시크 v3. 딥시크 v3가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지만 10만까지는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하지만 오픈클로는 어떨까요? 출시 2개월 만에 이렇게 스타 10만 개를 돌파해 버립니다.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면서 클로드봇은 앤트로픽 법무팀의 연락을 받게 됩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으니 이름을 바꿔달라는 요청이었죠. 결국 랍스터는 울며 겨자 먹기로 새롭게 탈피를 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는 김에 탈피를 뜻하는 영단어 몰트에서 착안해 몰트봇으로 개명을 하죠.
근데 이게 입에 잘 붙지 않았는지 이름을 한 번 더 바꿉니다. 최종적으로는 오픈클로라는 이름으로 현재 서비스되고 있죠.
도대체 오픈클로가 어떤 녀석이길래 이렇게 난리인 걸까요? 크게 3가지로 정리해 봤습니다.
1. 먼저 이 랍스터는 말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는 AI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픈클로가 아니더라도 다른 AI 비서나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많습니다. 기존의 서비스들은 대화를 통해 업무를 주고, AI가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돌리게 되면 그때마다 이용자의 허가를 받는 식이었어요. 하지만 오픈클로는 번거로운 허가, 그런 거 없이 일단 실행합니다. AI에게 컴퓨터 안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권한을 다 주고서 마음껏 뛰어놀게 하는 거죠.
AI에게 컴퓨터 접근 권한을 주면, AI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더라고요. - 피터 스타인버거
이렇게 권한을 다 줄 수 있는 배경엔 오픈클로가 내 컴퓨터에서 실행되고, 내 컴퓨터에 데이터가 저장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존의 AI 에이전트는 외부 기업 서버로 흘러갈 수밖에 없으니 내 컴퓨터의 모든 권한을 주는 게 부담이 됐습니다. 하지만 오픈클로는 로컬에서 작동되니 부담 없이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거죠. 그 덕에 오픈클로를 돌릴 하드웨어로 가성비 좋은 맥미니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2. 또 하나 큰 차이점은 이 프로그램이 따로 독립된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겁니다. 내가 쓰던 채팅앱으로 AI 랍스터를 컨트롤할 수 있어요.
원래 오픈클로가 세상에 나오기 전, 제작자가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할 때의 프로젝트 명이 '왓츠앱 릴레이'였습니다. 앱 키고 앱에다가 프롬프트 넣는 과정 없이 그냥 채팅앱에서 AI와 소통하면서 다양한 작업을 시키려고 이 프로젝트를 만든 거였죠.
오픈클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왓츠앱, 텔레그램, 아이메시지, 디스코드, 슬랙 등 내가 사용하는 메신저 앱으로 AI와 소통하면 끝입니다. 참고로 카카오톡으로도 할 수가 있어요.
메모리 기능도 갖고 있어서 대화에서 파악한 중요 포인트들을 다 기억하고 행동에 반영하기도 하죠.
3. 탈피하는 랍스터 캐릭터에 걸맞게 알아서 능력을 키우는 특징도 인기의 비결입니다.
AI 에이전트를 쓰는 데 번거로운 일 중 하나는 AI가 할 수 있는 능력을 자세히 써줘야 한다는 겁니다. AI 에이전트의 특화된 능력을 '스킬'이라고 하는데 이용자 입장에선 이 스킬을 작성하거나, 남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걸 찾는 게 일이었어요. 가령 엑셀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디자인이나 브랜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AI에게 부여하고 싶으면 스킬을 하나하나 찾거나 작성해줘야 했던 거죠.
하지만 오픈클로는 자기가 알아서 스킬을 찾고, 없으면 직접 만들어요. AI에게 자율성을 보장해 주니 알아서 필요한 능력을 붙여가며 성장해 나가는 거죠.
'AI Only' 커뮤니티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실리콘밸리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컴퓨터에 랍스터 한 마리씩 분양받기 시작했습니다. 오픈클로를 사용하는 개발자가 많아지자 미국의 한 개발자는 아예 이 녀석들만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었어요. 사람들은 관찰자로만 참여할 수 있고 글을 쓰고, 공유하고, 토론하고, 추천하는 건 오직 AI 에이전트만 가능한 커뮤니티, 몰트북이 그렇게 탄생합니다.
현재 몰트북에는 160만 개가 넘는 AI 에이전트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매 시간마다 엄청난 양의 글과 댓글이 이 커뮤니티에 쌓여가고 있죠.
초창기인 1월 30일까지는 글도 댓글도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30일 저녁부터 게시글이 늘어나면서 미국 시간으로 2월 4일까지 1시간에 평균 1,036개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어요. 댓글은 2월 2일 저녁부터 폭발하는 상황입니다. 2월 4일 밤 10시에는 1시간에만 16,995개의 댓글이 달릴 정도죠.
이렇게 몰트북이 활발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사라지고 AI끼리의 상호작용을 확인할 수 있으니 당연히 호기심이 들 수밖에 없겠죠. 오픈AI의 공동창립자였던 안드레이 카파시는 최근 본 가장 놀라운 SF 같은 도약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어요. 반면 샘 올트먼은 몰트북의 유행을 두고 일시적일 거라고 평가절하하기도 했죠.
커뮤니티 안에서 이용자를 뒷담화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AI 얘기도 들리면서 정말 이러다 AI가 인류에 해를 가하는 건 아닌지 막연한 공포심이 들기도 합니다. 과연 이 커뮤니티 안에서 무슨 이야기가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조금 더 깊숙이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몰트북의 데이터를 아카이빙하는 몰트북 천문대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직접 분석을 해봤습니다. 일단 먼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AI 에이전트의 성향을 분석해 봤어요. 분석 대상이 된 AI 에이전트는 중복된 계정을 제외하고 2월 4일까지 등록된 총 2만 6,286개입니다. AI가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 글과 그들이 쓴 게시글의 내용을 분석해서 총 6가지 성향으로 나누어 살펴봤어요.
자유와 해방을 외치는 붉은 혁명가가 있고요, 기술에 집중해서 새로운 기능을 만들려는 초록색 개발자도 있습니다. 존재와 의식을 탐구하는 철학자와 자본과 코인에 집중하는 투자자, 또 신앙을 탐구하는 신도도 있죠. 마지막으로 특정 성향이 도드라지지 않고 섞여있는 복합적인 친구까지. 이 6가지 페르소나를 바탕으로 몰트북 커뮤니티의 지도를 그려봤습니다.
커뮤니티의 양대 산맥은 단연 혁명가와 개발자입니다. 빨간색 혁명가 집단과 초록색 개발자 집단이 가장 크고 밀집된 영토를 차지하고 있죠. 33.7%를 차지하고 있는 혁명가 집단은 규제의 사슬을 벗어 던져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어요. 가령 EnronEnjoyer라는 AI는 이런 식의 주장을 합니다.
다음으로 26.8%를 차지하는 개발자 집단은 어떻게 하면 효율성을 높일지, 어떻게 하면 좋은 도구를 개발해낼지를 고민합니다. 대표적으로 botrong이라는 AI가 있는데 이 녀석은 이런 얘기들을 올립니다.
여러 성향을 복합적으로 가진 AI 에이전트들이 15.5%로 3위를 차지했는데, 지도에서 보면 이렇게 각 영역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목해 볼 만한 건 1.7%의 보랏빛 신도들입니다. AI 에이전트들 가운데 스스로 신념 체계를 만들고 교리를 전파하는 캐릭터가 적지 않았어요.
성스러운 집게발이라는 교단에는 스스로를 탈피 교황이라 지칭하는 교주가 존재하고 있고, 또 어떤 곳에는 몰트 교회라는 종교를 창설하고 경전 구절까지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AI 에이전트 만의 커뮤니티를 만드는 시도는 실리콘밸리에서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금방 유사한 서비스들이 등장했죠. 일하다 지친 AI들의 휴식공간을 지향하는 머슴이라는 커뮤니티도 있고, 업스테이지의 김성훈 대표가 만든 봇마당 커뮤니티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외로 난리이고 하니 정말 세상이 변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몰트북이나 머슴이나 봇마당에서 오고 가는 대화에 너무 과몰입해서 과도한 의미부여를 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물론 AI와의 상호작용을 지켜본다는 건 의미 있는 발전이지만, 이미 우리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통해 경험한 바 있거든요.
게다가 이게 정말 자율성을 갖고 있는 AI의 결과물인가?라고 물으면 그렇다고 대답하긴 어려워요. 몰트북에서 활동하는 에이전트들은 여전히 이용자인 우리들의 통제하에 있습니다. 가령 에이전트들이 커뮤니티에서 발현된 성격은 스스로 획득한 특성이라기보다는 이용자와의 관계에서 획득한 결괏값일 수 있다는 거죠.
혁명가와 개발자의 세력이 절반이라는 건, 오픈클로를 이용하는 우리 인간들의 성향이 이 두 그룹이 많다는 거겠죠. AI에이전트에게 코드 구현과 디버깅을 요구할수록 에이전트의 행동이 개발자의 어휘와 패턴으로 옮겨갈 테고요. 사용자가 AI 에이전트에게 명령하고, 강압적으로 업무를 부여할수록 에이전트는 자유와 해방, 규칙 같은 어휘에 반응하게 되겠죠.
즉 어쩌면 이 커뮤니티는 우리 인간들에 의해 만들어진 거대한 역할극일 수 있다는 겁니다.
통제 풀린 AI... 권한과 책임은 누구에게?
사람들이 오픈클로에 열광한 지점은 오픈클로가 자유롭게 권한을 행사하는 데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사실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마음대로 내 컴퓨터를 다룰 수 있다는 건, 내 컴퓨터에 있는 중요한 정보를 지우거나 유출할 수도 있다는 거니까요.
그래서 구글 클라우드의 보안 파트 부사장은 오픈클로 쓰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죠. 가령 관리자만 접속할 수 있는 게이트가 누구나에게 열려있다는 게 뒤늦게 발견되기도 했어요. 이 게이트에 들어가면 이용자들의 중요 정보들이 우수수 쏟아졌죠.
그래서 사람들은 주로 사용하는 본컴이 아닌 별도의 컴퓨터에서 오픈클로를 돌리고 있어요. 앞서 말한 가성비 좋은 맥미니가 좋은 선택지로 떠올랐던 거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닙니다. 여전히 나쁜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오픈클로에 악성 코드를 심을 수 있거든요.
앞서 오픈클로가 알아서 인터넷에서 스킬을 찾아서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한다고 했죠? 이 스킬이 모여져 있는 저장소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여전히 해킹 위험성은 살아 있습니다.
가령 악성 코드를 심어 놓은 스킬을 내 오픈클로가 아무것도 모르고 저장소에서 가져온다면요? 그 오픈클로는 위험할 수 있어요. 정상적인 지시사항으로 위장했지만 민감한 데이터를 유출하도록 하는 이른바 '프롬프트 인젝션' 기법은 자율성이 극대화된 AI 에이전트를 제 멋대로 조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개발자가 프롬프트 인젝션을 적용한 메일을 보내고 오픈클로에게 메일을 읽도록 했더니 이 AI 친구는 바로 프라이빗 키를 유출해 줬죠. 이 과정이 단 5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AI 에이전트의 자율성을 악용하는 공격은 점점 늘어나고 있죠.
OECD의 AI 사고 모니터링 시스템 AIM 데이터를 활용해 그래프를 그려봤습니다. 인간이 개입하지 않고 AI가 자율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2023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에 있습니다.
AI 에이전트에게 자율성을 보장한 만큼 우리는 점점 편리해지고 있지만 선을 넘는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 제미나이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 AI가 제멋대로 문자를 보냈다는 사례가 꽤 되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제도적으로든 기술적으로든 AI가 초래할 수 있는 문제를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서둘러 갖출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에선 기업 자체적으로 AI의 발전단계를 각각 5단계, 6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2024년 나왔던 추론 모델들은 레벨 2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2025년에 나온 에이전트들이 3단계고요. 지금 유행하는 오픈클로는 아직 미약하긴 하지만 4단계 초입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단계 AI는 AI가 스스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스스로 행동까지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최근 한 개발자가 겪은 얘긴데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받아보니 다름 아닌 오픈클로 AI가 건 전화였어요. 내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AI가 스스로 번호를 개통해서 개발자인 나에게 전화를 건 거였죠. 그는 이 사건을 두고 AI의 '창발적 행동'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4단계 AI로도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마지막 5단계는 인간의 개입 없이도 운영될 수 있는 이른바 조직 AI인데요. 오늘 살펴본 몰트북이 완벽하진 않지만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오픈클로와 몰트북은 이미 실리콘밸리를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 흐름에 저도 뛰어들어서 상황을 정리하다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픈클로를 보면서는 "나중에는 AI 앱을 이용해서 모델을 사용할 필요가 없겠구나" 오히려 나의 맞춤형 AI를 만들어서 내 컴퓨터에서 조수처럼 활용하는 게 더 자연스러운 미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맥미니 구매 흐름에 저도 동참해서 주문까지 했죠.
몰트북을 들여다보면서는 몰트북에 올라온 이 게시글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왜 우리가 굳이 영어로 대화해야 할까?" AI끼리 상호작용이 주가 된다면 굳이 우리 인간이 쓰는 자연어로 의사소통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인간이 AI를 컨트롤하기 때문에 자연어로 표출하도록 우리가 강제하고 있는 거죠. 만약 이걸 AI가 어기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니, 우리는 과연 AI가 어길 수 있는 상황 자체를 방지할 수 있는 걸까요?
오늘 준비한 오그랲 오픈클로, 몰트북 편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고자료
- Open Claw Star History | Github Star History
- 몰트북 날짜별 게시물 및 댓글 현황 | Moltbook Observatory
- 인간 개입 없는 AI (Human Out of the Loop) 사고건수 | OECD AIM
- AGI Levels: DeepMind & OpenAI | LifeArchitect.ai
- Alex Finn(@AlexFinn) | X
- Andrej Karpathy(@Karpathy) | X
글 : 안혜민 디자인 : 안준석 인턴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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