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한 구경민이 질주하고 있다.
한국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기대주' 구경민(스포츠토토)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1,000m에서 10위에 자리했습니다.
구경민은 오늘(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08초5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작성한 자신의 최고 기록(1분07초79)에는 0.74초 뒤진 기록입니다.
4조 인코스에서 출발해 비외른 마그누센(노르웨이)과 경쟁한 구경민은 첫 200m 구간을 16초27로 통과한 뒤 600m 구간까지 41초12를 기록하며 스피드를 끌어올렸지만 막판 스퍼트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톱10 진입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은 6조에서 출발해 1분08초59의 아쉬운 기록으로 구경민보다 한 순위 낮은 11위에 랭크됐습니다.
2024년 1월 1,000m 세계기록을 작성했던 미국의 '대세' 조던 스톨츠는 1분06초28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올림픽 신기록 작성과 함께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첫 금빛 질주를 펼쳤습니다.
스톨츠와 14조에서 함께 뛴 제닝 더 부는 스톨츠에게 0.5초 뒤진 1분06초78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중국의 닌중옌(1분07초34)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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