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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2년 전 집단 폐사했던 산양들…"폐사 급감" 왜 그런지 보니

[D리포트] 2년 전 집단 폐사했던 산양들…"폐사 급감" 왜 그런지 보니
주민 들이 짐을 지고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말린 뽕잎이 들어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산양을 위한 먹이입니다.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 산양의 폐사를 막기 위해 곳곳에 먹이대를 만들었습니다.

뽕잎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산양이 좋아하는 먹이인데요.

먹이대 근처에는 산양의 오고 간 흔적인 배설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척과 울진 일대는 산양이 살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능선과 바위 지대가 많고 산새가 험하기 때문입니다.

최소 150마리 이상이 집단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희 삼척시 문화예술과장 : 산양이 자주 출몰하고 또 주민들에 자주 목격이 되다 보니까 먹이 때문에 인가로 많이 혹시 내려 올까 싶어서 저희들이 먹이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년 전 먹이를 구하지 못해 산양 1,000여 마리가 폐사했지만, 올해 산양 폐사는 10마리 미만으로 급감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적어 산양의 먹이 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은 점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조재운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장 : 폐사된 원인이 급박한 기후 변화에서 오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추론하고 있으면서. 작년 올해 같은 경우에는 그런 또 기후 변화가 없었잖아요.]

정부가 산양 움직임에 제약을 주는 아프라카돼지열병 ASF 차단 울타리를 철거하면, 산양 생존율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 : ASF 울타리 자체가 멸종위기종 산양의 안정적인 터전을 단절시키고 끊어놓고 고립시키는 악영향을 끼친 거죠. 정상궤도로 돌아오는 것이고.]

자치단체들은 관련 단체와 함께 산양 보호를 위한 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취재 : 모재성 G1방송, 영상취재 : 신익균 G1방송, 영상제공 :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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