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 모굴 파크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모굴 예선에서 정대윤이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정대윤(서울시스키협회)과 이윤승(경희대), 윤신이(봉평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결선에 직행하지 못한 채 2차 예선에서 합류를 노립니다.
정대윤은 오늘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 모굴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모굴 예선에서 65.51점을 획득, 30명의 출전 선수 중 27위에 그쳤습니다.
함께 출전한 이윤승은 점프 이후 넘어지며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모굴은 스키를 타고 1m 남짓한 높이의 눈 둔덕(모굴)으로 뒤덮인 코스를 빠르게 내려오고, 점프대에서 날아올라 공중 연기도 펼치는 종목입니다. 턴과 공중 동작, 시간이 성적에 반영됩니다.
이날 예선 상위 10명이 12일 결선에 직행하며, 남은 선수들은 결선 전 열리는 2차 예선에서 10위 안에 들어야 결선에 오를 수 있습니다.
정대윤과 이윤승 모두 2차 예선에서 결선행을 타진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날 남자부에선 2022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호리시마 이쿠마(일본)가 85.42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고, 2018년 평창 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월드컵 100승을 거둔 미카엘 킹즈버리(캐나다)는 3위(79.11점)로 결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여자부에선 자카라 앤서니(호주)가 81.65점으로 예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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