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여성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
수감 생활을 반복해 온 이란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또 징역 7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나르게스 모하마디의 변호사인 모스타파 닐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하마디가 지난 6일, 이란 마샤드의 혁명재판소에서 범죄 모임 및 공모 혐의에 대해 징역 6년, 선전 활동으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하마디가 2년간 출국 금지 및 국내 유배 조치도 받게 됐다고도 알렸습니다.
닐리 변호사는 모하마디가 건강 문제로 보석으로 일시 석방돼 치료받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판결은 최종이 아니며 항소가 가능하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이란의 대표적인 여성 인권운동가이자 반정부 인사인 모하마디는 이란의 사형집행과 여성 복장 규율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여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차례 투옥되고 석방되기도 했습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지난 2023년에도 모하마디는 수감 상태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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