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위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7일) 하루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서대문구에서는 지하 주차장 화재로 전기차 2대가 전소됐습니다. 경북 청송에서는 목재 야적장에서 난 불이 10시간 넘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화재 소식은 윤나라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2층 주택을 뒤덮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뿜어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서울 연희동의 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1시간 10분 만에 불은 꺼졌지만, 전기차 두 대가 불에 타고 주민 한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시작된 원인이 전기차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인지 최초 발화 지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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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전 9시 40분쯤 경북 청송의 목재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지 않게 헬기 13대와 소방차 30대를 동원했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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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쯤에는 경기도 고양시의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5동을 태운 뒤 50여 분 만에 꺼졌고, 비슷한 시각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집 안에 켜둔 촛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원형희, 화면제공 : 서울 서대문소방서·경북소방재난본부·전남 순천소방서·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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