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보비가 영화 '휴민트'에서 강렬한 활약을 예고했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보비는 사실상 영화의 오프닝을 여는 인물 '김수린' 역을 맡았다. 수린은 불법 조직의 그늘 속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인물로, 영화의 시작을 알리며 극 전체 사건의 출발점이 되는 핵심 캐릭터다.
주보비는 수린을 연기하기 위해 등뼈가 드러날 정도의 혹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해 외형적 변화는 물론, 완벽한 북한 사투리까지 구사하며 캐릭터에 깊이 몰입했다. 기존 작품과는 결이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3년 KBS2 '반올림'으로 데뷔한 주보비는 드라마 '짝패', '나빌레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그린마더스클럽', '악귀'와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엑시트', '자산어보', '모가디슈', '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에서 종말 역을 맡아 맛깔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는 의사 최지수 역으로 등장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주보비가 출연하는 영화 '휴민트'는 오는 2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주보미, '휴민트' 오프닝 연다…조인성과 연기 호흡
입력 2026.02.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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