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동해안 일대에서 진행된 혹한기 훈련에 참여한 해군 특전요원들이 고무보트 장거리 항해 훈련을 하는 모습.
금요일인 6일부터 주말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대기 상층 북쪽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40도의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겠습니다.
대기 하층에서는 중국 북부지방에 자리한 대륙고기압이 남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는데 이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우리나라로 찬 북서풍이 불어 들어 기온이 급하강하겠습니다.
오늘 -6∼5도였던 아침 최저기온은 6일 -12∼2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6일 낮 최고기온도 -5∼9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엔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은 -5∼5도겠으며 일요일인 8일은 -17∼-5도와 -4∼3도겠습니다.
추위는 9일쯤부터 점차 풀릴 전망으로 9일 아침 기온은 -13∼-5도, 낮 기온은 2∼8도겠습니다.
북서풍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 위를 지나며 구름대를 만들어 주말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제법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6일엔 제주 남쪽 해상에 자리한 저기압 영향으로 제주에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제주 산지와 중산간에 예상되는 적설은 각각 2∼7㎝와 1㎝ 안팎입니다.
7일 오후부터 전라서해안과 제주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 서해안 이외 전남서부와 전북남부내륙, 충남서해안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충남서해안은 8일 새벽, 전북서해안·남부내륙과 전남서부는 오전까지 눈이 오겠으며 제주는 상대적으로 더 길게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7∼8일 예상 적설은 제주산지 3~8㎝, 호남 서해안 2~7㎝, 제주중산간 1~5㎝,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전북남부내륙 1~3㎝, 충남서해안과 제주해안 1㎝ 안팎입니다.
8일 새벽에서 오전까지 호남과 제주에 눈이 거세게 쏟아지며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도 있겠습니다.
눈과 함께 북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 드는 영향으로 9일까지 해상에 풍랑이 거세겠으니 대비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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