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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말리닌, '세계 최초' 5회전 점프 도전?

피겨 말리닌, '세계 최초' 5회전 점프 도전?
▲ 일리야 말리닌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최정상급 선수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회전(퀸터플) 점프에 도전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말리닌은 어제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공식 훈련을 마친 뒤 로이터 등 외신들과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5회전 점프를 뛸 수 있느냐'는 질문에 "뛸 수도 있고, 안 뛸 수도 있다"며 "고민 중이지만 준비는 돼 있다. 타이밍이 맞는다면 시도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말리닌은 2022년 9월 세계 최초로 공식 대회에서 4바퀴 반을 도는 쿼드러플 악셀을 성공한 최정상급 선수입니다.

쿼드러플 악셀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던 '미지의 영역'이었으나, 말리닌이 이를 최초로 정복했습니다.

말리닌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5회전 점프라는 또 하나의 한계 돌파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5회전 점프 도전과 별개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2관왕도 노립니다.

모레부터 열리는 팀 이벤트에 출전해 미국 대표팀의 2연패 달성에 힘을 보탠 뒤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겠다는 구상입니다.

말리닌은 "올림픽 출전의 순간을 오래 기다려왔다"며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지만, 이를 감당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말리닌은 이번 대회에서 아이스하키의 전설 알렉산드르 오베치킨이 선물한 노란색 스케이트 끈을 착용하고 올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베치킨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통산 최다인 919골을 기록한 슈퍼스타로,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말리닌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적의 오베치킨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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