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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그 판 안 들어가"…'제명' 놓고 의총서 고성 설전

이준석 "그 판 안 들어가"…제명 놓고 의총서 고성 설전
<앵커>

야권에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선거 연대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것을 언급하며 '그 판엔 안 들어가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젯(2일)밤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선 제명 문제로 반말이 오가는 거친 설전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 모임이 개최한 '위기의 한국 보수'란 주제의 토론회.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에선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했다며, 이렇게 잘라 말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잠재적 경쟁자가 될 만한 사람들 빼고 나머지를 다 통합하는 식으로 가겠다고 하실 게 거의 명확하고요. 제가 알고 왜 그 판에 들어가냐….]

그러면서 지금의 국민의힘은 황교안 전 대표 체제로 21대 총선을 치렀다가 참패했던 때와 유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어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외연 확장의 노선 변화를 약속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어제) : 윤어게인 세력에 동조한 적이 없다고 명시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외연 확장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4시간 가까이 이어진 의원총회는 한 전 대표 제명을 둘러싸고 반말이 오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제명 찬성했던 조광한, 김민수 원외 최고위원이 원내대표실 요청으로 참석하자, 친한동훈계 의원들은 의원도 아닌데 왜 앉아 있느냐고 반발했습니다.

친한계 정성국 의원은 조광한 최고위원이 자신에게 '야 인마 너 나와'란 막말을 했다고 주장했는데, 조 최고위원은 '의원에게 얻다 대고'란 말에 '너 좀 나와봐'라곤 했지만, '인마'란 표현은 안 썼다고 반박하는 촌극도 빚어졌습니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의원 갑질'이라며 정 의원 사퇴를 촉구했고, 정 의원은 조 최고위원이 심각한 무례를 저질렀다고 맞섰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신동환, 영상편집 : 장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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