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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집값과 주가 같은 선상 판단 안 돼…집 없는 사람 고통"

이 대통령 "집값과 주가 같은 선상 판단 안 돼…집 없는 사람 고통"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주가는 올리려고 하면서 왜 집값은 누르려고 하느냐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러나 집값과 주가는 같은 선상에 두고 판단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소한 사회의 지도적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선동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와 집값은 다르다. 주가 상승은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주가가 올라서 피해 보는 사람이 없는 반면, 집값이 오르면 집 없는 사람들이 너무 고통스러워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 자산이 부동산에 매이면 생산적 영역에 사용되지 못해 사회경제 구조가 왜곡되고 자원 배분도 왜곡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회복한 것 같은데, (경제적) 환경이 개선되면 다 축하하고 힘을 합치는 게 공동체의 인지상정임에도 주가가 폭락할 때 좋아하는 사람이 있더라"며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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