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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안과 미래' 모임서 "장동혁, 잠재적 경쟁자 빼고 통합할 것"

이준석, '대안과 미래' 모임서 "장동혁, 잠재적 경쟁자 빼고 통합할 것"
▲ 국민의힘 초청 토론회에서 보수 진단과 해법 내놓은 이준석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황교안 전 대표와 같은 판단을 할 것"이라며 "밖으로는 통합을 말하지만 잠재적 경쟁자가 될 사람은 빼고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초·재선 모임인 '대안과 미래'가 주최한 '위기의 한국 보수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쌍특검 공조 돌입 이후 개혁신당은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를 어떻게 진단하느냐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반 농담이지만 '우리가 황교안'을 외칠 때부터 불안했다"며 "(장 대표가) 탄핵 이후 정국에서 황교안 전 대표와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판단을 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과거 "공교롭게 정치를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했었다"며 "유승민이란 사람을 주저앉히기 위해 황교안 전 대표의 모든 전략적 행동을 거의 다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전략은 유승민 전 의원을 빼고 다 공천준다고 하는 것이고 실제로 그 결과도 그랬다"며 "이런 접근은 소멸 전략"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지점에서는 장동혁 대표를 비판하거나 이런 움직임보다는 (과거 경험에 비추어) 왜 제가 지금 그 판에 들어가냐는 그런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대표는 오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선고가 나온 후 국민의힘과 '대안과 미래'가 가야할 방향을 묻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개인적으로 사과 여부를 두고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치의 큰 오점"이라며 "본인이 사과하는 것 아니면 장동혁 대표가 대리 사과한다고 해도 저도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장동혁 대표는 계엄 해제에 찬성한 다음 본인이 사과하는 것도 구조적인 모순이 있어 '윤어게인'과 어떤 위치에 있는지와는 별개로 정치 고관여층도 별로 관심 가는 사안은 아닐 것"이라며 "결국 경선 이기는 것 외에는 이 안에서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대안과 미래 모임에는 이성권, 권영진, 박정하, 고동진, 서범수, 이만희, 최형두, 김소희, 김재섭, 엄태영, 김건, 유용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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