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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쾅' 쳐놓고 물끄러미…영하에 쓰러진 노인 두고 떠났다

쾅 쳐놓고 물끄러미…영하에 쓰러진 노인 두고 떠났다
먼저 오토바이로 70대 노인을 치고는 이 추운 날씨에 그대로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고요.

먼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부터 보시죠.

지난달 저녁이었습니다. 부산 북구의 한 골목길인데요.

오토바이 한 대가 앞서 걷던 70대 여성을 뒤에서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피해자가 바닥에 쓰러져 미동조차 하지 않는데 이 운전자는 잠시 멈춰 서서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는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현장을 떠나버립니다.

당시 피해자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상태였는데요.

또 사고 당시 기온이 영하권이라 지나던 시민의 도움이 없었으면 정말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cctv를 뒤져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했고 배달 기사였던 용의자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결국 배달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끝에 사고 20일 만에 3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조사에서 사고 사실이 밝혀지면 일을 못 하게 될까 봐 걱정해서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이 남성을 불구속 송치하고 피해자를 발견해 신고한 시민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화면 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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