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출신 솔로 가수 로제가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 미국 그래미어워즈 본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로제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브루노 마스와 부른 '아파트'(APT.)로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렸으나 최종 불발됐다.
먼저 '송 오브 이어' 수상작은 빌리 아일리시의 '와일드 플라워'(WILDFLOWER)에게 돌아갔으며, '레코드 오브 더 이어' 트로피는 켄드릭 라마와 시저가 함께 부른 '루터'(luther)가 거머쥐었다. 수상이 강력하게 예측되었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의 수상작은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가 호명됐다.
미국 그래미어워즈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이날 로제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그래미 무대에서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에 K팝의 저력을 각인시켰다. 로제는 지난해 9월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APT.로 K-POP 가수 역대 최초로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로제, 미 그래미어워즈 3관왕 노렸지만 아쉬운 '무관'
입력 2026.02.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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