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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호통친다고 잡힐 집값이면 왜 여태 못 잡았나"

장동혁 "호통친다고 잡힐 집값이면 왜 여태 못 잡았나"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2일)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SNS를 통해 부동산 안정화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발신한 데 대해 "호통친다고 잡힐 집값이라면 그 쉬운 것을 왜 여태 못 잡았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이 대통령이 호통정치학, 호통경제학, 호통외교학에 푹 빠진 것 같다. 계곡 정비보다 부동산 잡는 게 쉽다고 윽박지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 대통령이 보유한 분당 아파트가 1년 새 6억 원이 올랐다"며 "대통령부터 똘똘한 한 채 쥐고 버티는 것처럼 보이니까 무슨 정책을 내도 약발이 먹힐 리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언급한 '설탕부담금'을 거론, "느닷없이 설탕세를 끄집어냈다가 여론이 좋지 않자 언론이 부담금인데 세금이라고 왜곡한다고 화를 낸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안 그래도 어려운 민생에 서민이 더 피해를 보게 되는데 세금으로 부르면 안 되고, 부담금으로 부르면 괜찮은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대통령이 SNS에 캄보디아어로 초국가 스캠 범죄에 대해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힌 데 대해서는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흑사회, 삼합회 등 중국계 범죄 조직이 들어가 벌인 일"이라며 "제대로 따지려면 중국어로 중국에 따졌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두고 SNS를 통해 시장 협박을 계속하고 있다"고 거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민감한 부동산 문제를 즉흥적인 SNS로 다루는 모습은 시장을 향한 협박"이라며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와 규제 개혁을 통한 민간 공급 확대,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가로막는 과도한 대출 규제 완화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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