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농구에서 2위 DB가 신들린 외곽포를 앞세워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3점슛을 무려 15개나 터뜨렸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유진의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는 3점슛을 시작으로, 정효근과 이정현, 엘런슨까지 돌아가면서 3점슛을 성공시킨 DB는 첫 12점을 모두 외곽포로 쓸어담았습니다.
이정현의 4방을 포함해 전반에만 11개의 3점포를 터뜨려 16점 차의 넉넉한 리드를 잡았습니다.
3쿼터 들어 특급 신인 강성욱과 윌리엄스를 앞세운 KT의 거센 공세에 밀려 1점 차까지 쫓겼지만, 역전 위기에서 알바노가 결정적인 블록슛으로 흐름을 끊었습니다.
이정현과 이유진의 잇따른 3점포로 다시 주도권을 잡은 DB는 경기 막판 에이스 엘런슨의 결정적인 훅슛과 호쾌한 슬램덩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3점슛 15개를 폭발시키며 96대 89 승리를 거둔 2위 DB는 3연승을 달리며 선두 LG를 1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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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를 88대 73으로 누른 정관장도 DB와 함께 공동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오랫동안 부상에 시달리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20분 이상을 뛴 전성현이 3점슛 6방을 터뜨리며 20점을 올려 부활을 알렸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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