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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WBC에서 투수 등판 없이 지명타자로만 출전

오타니, WBC에서 투수 등판 없이 지명타자로만 출전
▲ 오타니 쇼헤이

일본 야구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투수로 등판하지 않고 지명타자로만 출전합니다.

오타니의 소속팀인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일(한국시간) 오타니가 다음 달 개막하는 WBC에서 마운드에 오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타니는 2023년 WBC에서 투수로 3경기에 등판,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72로 눈부신 호투를 펼쳐 일본의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그러나 오타니는 그해 MLB 정규시즌에서는 23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를 남긴 뒤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2023 WBC에서 타자로는 7경기에 나와 타율 0.435(23타수 10안타), 1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45로 활약했던 오타니는 이번 WBC에서는 타격에 집중합니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MLB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투수로 등판할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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