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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구글 AI, 가장 유능해 채택…반도체 수급, 아이폰 공급에 영향"

팀 쿡 "구글 AI, 가장 유능해 채택…반도체 수급, 아이폰 공급에 영향"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현지 시간 지난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자리에서 손짓을 해보이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을 자사 제품에 적용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구글 AI 모델이 가장 유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쿡 CEO는 29일(현지 시간) 애플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구글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구글의 AI 기술이 애플의 파운데이션 모델에 가장 유능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구글과 협력해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라며 "이는 올해 출시될 개인화한 '시리'를 포함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그는 검색 분야처럼 구글과의 AI 협업으로 수익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지 묻자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또, AI를 어떻게 수익화할지에 대한 질문에도 "우리는 AI를 개인적이고 사적인 방식으로 운영체제(OS) 전반에 통합해 큰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기회를 열어준다고 생각한다"고만 답했습니다.

특히 경쟁하는 거대 기술기업들에 비해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최선의 준비를 해왔으며 이미 충분한 용량을 확보했거나 추가로 구축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최근 AI 열풍으로 인한 반도체 공급 부족과 메모리 가격 급등이 2분기(올해 1∼3월) 아이폰 등 제품 공급과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현재 우리는 (제품 공급) 제약 상태에 있다. 이는 시스템칩(SoC)이 생산되는 첨단 노드 가용성 때문"이라고 말해 TSMC에 위탁 생산하는 M시리즈 등 칩의 공급이 달리는 상황임을 시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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