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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골 인정되진 않았지만…미트윌란, 유로파 첫 16강 새 역사

조규성 골 인정되진 않았지만…미트윌란, 유로파 첫 16강 새 역사
▲ 미트윌란의 조규성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공·수 듀오 조규성과 이한범이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럽 클럽대항전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새 역사를 함께했습니다.

미트윌란은 오늘(30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마지막 8차전 홈 경기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2대0으로 이겼습니다.

승점 19점(6승 1무 1패)을 쌓은 미트윌란은 나란히 승점 21점(7승 1패)을 수확한 올랭피크 리옹(프랑스),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에 이은 3위로 16강 직행 티켓을 손에 쥐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UCL)에 이은 UEFA 클럽대항전의 2부 리그 격 대회인 유로파리그(UEL)는 UCL처럼 36개 팀이 총 8개 팀과 한 번씩 맞대결해 1∼8위는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통해 16강에 추가 합류하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미트윌란이 UEL은 물론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16강에 오른 것은 처음입니다.

미트윌란과 디나모 자그레브의 경기 장면.

공격수 조규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한범은 팀이 2대0으로 앞서 있던 후반 34분 중앙수비수 마르틴 에를리치와 교체로 투입돼 힘을 보탰습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미트윌란은 후반 4분 승부를 갈랐습니다.

아랄 심시르가 골문을 향해 오른발로 차올리자 상대 수비가 백헤딩으로 걷어냈고, 문전에 있던 조규성이 머리로 밀어 넣었습니다.

애초 UEFA도 조규성의 득점으로 표기했지만 이후 심시르의 크로스가 이미 골라인을 넘어간 상태에서 수비가 걷어낸 것으로 확인돼 득점자는 심시르로 정정됐습니다.

미트윌란은 후반 29분 16강행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발데마르 안드레아센이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 수비 뒤 공간으로 찔러준 공을 윙백 빅토르 박 옌센이 페널티지역 안까지 몰고 가 왼발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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