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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385억원…이억원 금융위원장 20억원

이찬진 금감원장 385억원…이억원 금융위원장 20억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금융당국 수장인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약 20억 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약 385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찬진 금감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총 384억 8천9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이찬진 원장은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현직 고위공무원 중 2위였습니다.

1위는 노재헌 외교부 주중화인민공화국 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약 530억 4천500만 원), 3위는 김대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약 342억 7천700만 원)입니다.

이 원장은 임명된 날 기준으로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2채와 본인 명의의 서울 성동구·중구 소재 상가 등을 포함해 총 29억 5천200만 원 상당의 건물을 보유했습니다.

이 중 아파트 한 채는 취임 후 처분했고, 계약금 2억 원으로는 국내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강남 아파트 두 채 보유에 관해 질타가 이어진 데 따른 조치였습니다.

이 원장은 처음에는 딸에게 증여하겠다고 했다가 '아빠 찬스'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매도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예금 재산은 본인 명의의 267억 7천700만 원을 비롯해 배우자·장남까지 총 310억 5천200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증권 재산은 본인 명의의 애플(100주)·테슬라(66주)·월트디즈니(25주) 등 미국 주식과 우리금융지주 회사채 등 13억 6천100만 원입니다.

다만 국내 상장주식과 우리금융지주 회사채, 지엔에스티 비상장주식은 취임 후 전량 매각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본인, 배우자, 장남 명의로 보유한 개인투자조합 관련 채권을 비롯해 총 20억 9천만 원어치 채권도 재산에 포함됐습니다.

배우자 명의로 금 3㎏(4억 4천700만 원)과 2.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 등 보석류(1억 4천100만 원) 등도 신고됐습니다.

딸의 재산은 '독립 생계유지'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본인과 모친, 배우자, 장남, 장녀 명의로 총 20억 1천500억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8월 후보자 신분으로 공개한 재산 총액(19억 9천740만 원)에서 소폭 늘었습니다.

이 위원장은 본인 명의로 보유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아파트(13억 930억 원)와 모친의 다세대주택 등 건물 재산이 총 13억 8천100만 원이라고 신고했습니다.

다만 현재 이 아파트는 30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예금으로는 6억 1천600만 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지난해 8월 후보자 신분일 때 보유했던 주식들은 이번 재산 목록에는 포함돼 있지 않아 처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총 19억 4천800만 원, 박민우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 및 상가 등 총 60억 4천700만 원을 재산 신고했습니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의 재산은 총 11억 9천600만 원으로 등록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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