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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최대 50% 싸게 산다…설 연휴 KTX·SRT 할인 어떻게?

최대 50% 싸게 산다…설 연휴 KTX·SRT 할인 어떻게?
<앵커>

목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이제 다음 주랑 다다음 주만 지나면 설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설 연휴 전날인 금요일 13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18일까지 KTX와 SRT를 할인하는데요.

포인트는 '역귀성'입니다.

고향 가는 반대 방향, 즉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표가 할인되는 건데요.

이 기간에는 KTX랑 SRT 일부 열차를 30%에서 많게는 50%까지 싸게 살 수 있습니다.

또, 4인 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상품도 따로 나왔습니다.

KTX는 9만 9천 원, 조금 더 저렴한 준고속 열차인 KTX-이음은 4만 9천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연휴 나흘 동안인 2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예년처럼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입니다.

톨게이트에서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통과하시면 되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도로·철도뿐 아니라 항공, 선박, 주차비 같은 이용료 부담도 함께 낮추겠다고 했습니다.

<앵커>

이것저것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시설들도 많아진다면서요?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 많고요.

또, 휴게소 영수증을 챙기면 관광지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문화·관광 쪽이 꽤 큽니다.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국가유산, 그러니까 궁·능·유적기관이 무료 개방이고요.

미술관과 국립자연휴양림은 16일부터 18일까지 무료입니다.

국립수목원은 조금 다르게 잡혔습니다.

14일부터 16일, 그리고 마지막 날인 18일만 입장료를 안 받습니다.

여기서 '어디가 무료인지'가 헷갈리잖아요.

무료 개방 문화시설 정보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가 하이라이트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들르면 물건 하나 사도 영수증 나오죠.

그 영수증, 절대 버리시면 안 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94곳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받은 영수증을 가져가면, 지역 관광 명소 66곳에서 이용료를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휴게소 영수증이 할인 쿠폰이 되는 건데요.

지갑이나 차 보관함에 넣어두는 게 좋겠죠.

구겨져도 되니까 일단 챙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수도권 숙박 쿠폰은 연 20만 장을 4월부터 뿌리는데요.

이건 연휴 이후에 여행 계획 잡는 분들한테 해당하는 혜택이 되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건 저희가 뉴스로 전해드린 내용이기도 한데, 정부가 설 명절 먹거리 물가를 잡겠다는 거죠?

<기자>

정부가 설 차례상에 올라가는 배추나 사과, 돼지고기 이런 것들 설 성수품을 평소보다 1.5배 더 풀고요.

'할인 예산'도 꽤 많이 풀어서 장보기 전에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명절은 결국 음식값이 제일 부담이잖아요.

정부가 이번에 푸는 물량이 설 성수품 16대 품목, 27만 톤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라고 했고요.

그리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은 평소 7%에서 지금부터 2월 28일까지 10%로 올립니다.

'장보기 사용법'도 챙기셔야 합니다.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별로 매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정부 할인 지원과 유통업체 자체 할인을 합쳐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910억 원을 들여 가격을 직접 깎아주는 구조인데요.

품목별로 보면 특히 과일이 눈에 띕니다.

사과와 배는 평소보다 거의 6배 가까운 4만 1천 톤을, 배추와 무도 1만 1천 톤으로 평소의 2배 가까이 더 풉니다.

돼지고기 같은 축산물은 도축장을 주말에도 돌려서 10만 톤 넘게 확보합니다.

생선은 더 직접적인데요.

명태, 고등어, 오징어는 정부가 보유 물량 1만 3천 톤을 마트에 직접 풀어서 시중가보다 최대 50% 싸게 팝니다.

그래서 장보기는 꼭 행사 확인하고 들어가셔야 진짜 체감이 되시겠습니다.

전통시장에서도 혜택이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장 보시면 일정 금액 이상부터 현장에서 바로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3만 4천 원 넘게 사면 1만 원, 6만 7천 원 넘게 사면 2만 원을 그 자리에서 돌려줍니다.

예전처럼 여기저기 줄 설 필요 없이 한 번에 처리하고, 모바일로 번호표 뽑고 기다릴 수도 있어서 환급받기가 훨씬 편해졌습니다.

정리하면, 이번 설은 '이동할 때' 한 번, '놀 때' 한 번, '장 볼 때' 한 번 아는 만큼 더 아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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