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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세 출발…S&P 500 사상 첫 7,000 돌파

뉴욕증시, 혼조세 출발…S&P 500 사상 첫 7,000 돌파
뉴욕증시의 S&P500지수가 7,000을 돌파하며 장을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다우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개장 초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 5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0%) 내린 49,003.06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21.92포인트(0.31%) 상승한 7,000.52,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1.21포인트(0.63%) 상승한 23,968.30을 가리켰습니다.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S&P500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7,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날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테슬라가 장 마감 이후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지난해 인공지능(AI) 랠리로 주가가 빠르게 올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실적으로 주가를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ASML과 SK하이닉스가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경계감보다는 기대감이 더 높은 분위기입니다.

인공지능(AI) 칩 제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공급하는 ASML은 이날 실적발표에서 2025년 4분기 수주액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인 132억유로(약 22조5천292억원)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63억2천만 유로를 대폭 웃돈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 기준 영업익 19조1천6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7.2% 증가했습니다.

매출액은 32조8천267억원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66.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익과 매출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도 발표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 반영된 이번 1월 FOMC 금리 동결 가능성은 97.

2%로 이미 시장참가자들은 금리 동결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장참가자들은 1월 FOMC에서 이번 금리 결정보다는 더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금리 경로와 관련한 단서에 주목할 전망입니다.

페더레이티드 에르메스의 루이스 더들리 글로벌 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실적발표 기간에 진입하면서 낙관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장참가자들은 특히 기술주가 그간 보여준 수준의 성과를 계속 달성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유틸리티 등이 강세를 보였고 헬스케어, 금융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스타벅스는 실적발표에서 2년 만에 매장 방문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5% 가까이 올랐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1분기 가이던스가 예상을 웃돌면서 주가가 8% 이상 뛰었습니다.

AT&T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1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4% 넘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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