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위증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앞서 박성웅은 특검에서 진행한 참고인 조사에서 임 전 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의 만남을 목격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특검팀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임 전 사단장의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 사건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박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앞서 박성웅은 지난해 9월 특검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으며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앞서 채해병 순직 책임론으로 윗선에 구명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임 전 사단장은 이 전 대표와 서로 일면식이 없다고 주장해 왔으나 박성웅이 이를 뒤집는 핵심적인 진술로 인해 위기에 몰렸다. 이후 임 전 사단장은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 출석해서 '이종호, 박성웅과 일면식이 없다'고 증언했다가 위증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성웅은 오는 3월 25일 열리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일면식 없다"던 박성웅…임성근 위증 혐의 재판, 증인 출석한다
입력 2026.01.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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