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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서 지인 흉기로 찌르고 금품 뺏은 40대 "돈 자랑해서"

오피스텔서 지인 흉기로 찌르고 금품 뺏은 40대 "돈 자랑해서"
▲ 경기 부천원미경찰서 전경

오피스텔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오전 2시 50분 부천시 오피스텔에서 지인인 5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현금 500만 원과 귀금속(시가 1천500만 원 상당)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6시간 40분 만인 오전 9시 31분 A 씨를 인천 부평구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당초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으나, 현장에서 금품을 확인하고 죄명을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변경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B 씨가 돈 자랑을 해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장소인 오피스텔은 피해자 B 씨의 주거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빼앗은 금품은 현장에서 모두 회수했고 추가 조사를 거쳐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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