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북자치도의 피지컬 AI 실증 사업과 관련해 전북대에 마련된 피지컬 AI 실증랩이 공개됐습니다. 정부가 AI 대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북이 제조 혁신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기자>
로봇이 부품을 옮기고, 자동차 핸들을 스스로 조립합니다.
인공지능이 로봇과 설비를 연결해 공장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움직입니다.
전북대에 문을 연 피지컬 AI 실증랩은 실제 공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시험할 수 있습니다.
[김순태/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 : 총 9개의 공정이 있고. 소재 공급부터 그다음에 수입 검사, 핸들 조립 부분. 특히나 조립하고 시험 평가를….]
전북대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동안 카이스트, 성균관대 등 15개 기관과 함께 시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기업에 먼저 적용한 결과, 생산성과 품질이 개선됐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생산량은 7.4% 늘고 제조 원가는 80% 줄었습니다.
전동 브레이크의 생산량은 11% 넘게 증가했는데 불량률은 19% 감소했습니다.
[장영재/카이스트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 : 공장이 앞으로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해지고. 공장을 판매하는 이런 모델로 가는 것이….]
올해 시작하는 전북 피지컬 AI 연구개발 사업에도 국비 수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배경훈/과기정통부 장관 : 단순히 AI 검증 레벨에서 우리가 좀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우리가 지원할 수 있도록….]
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실증 기반을 갖춘 전북.
피지컬 AI 실증랩을 기반 삼아 제조 혁신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유지영 JTV, 디자인 : 원소정 JTV)
JTV 최유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