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방탄소년단의 서울 광화문광장 컴백 무대가 3월 21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바가지요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무대를 열고 정규 5집 '아리랑'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많은 팬들이 몰려 숙박 수요가 크게 뛸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국내외 온라인 여행사에 따르면 광화문 컴백 공연이 열리는 날 서울 중구와 종로구 일대 숙소 가격이 평소보다 최소 3배 이상 올랐습니다.
종로구의 한 모텔은 토요일 평균 14만 원 정도였던 요금이 공연 당일 50만 원 가까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선 공연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더욱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서울시는 바가지요금 현장 점검에 나서면서 숙박업협회에 자정 노력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장소로 포함된 부산에서도 바가지요금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국내에선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부산에서 6월 12일과 13일에 공연이 예정돼 있는데,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이고 멤버 지민과 정국의 고향이 부산이라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부산 지역 호텔의 공연 당일 온라인 예약이 빠르게 매진됐는데, 일부 숙박업소는 공연 당일 숙박요금을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 김진우, 영상편집 : 이현지, 디자인 : 이수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자막뉴스] "부산 2배 서울 3배?" 전 세계 '충격'…'방탄 컴백' 해외 팬들 '웃픈' 사연
입력 2026.01.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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