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 보류 시사에도 미국 항공모함 타격 전단과 여러 군사 자산이 며칠 내로 중동 지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가 인용한 미국 당국자 2명에 따르면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비롯해 여러 척의 미군 구축함과 전투기 등이 지난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한 당국자는 미국이 중동 지역에 추가 방공 체계 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동향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22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전용기에서 이란 상황에 대해 "만약에 대비해 많은 함정이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언급한 와중에 나온 것입니다.
미국은 지역적 긴장이 고조하는 시기에 중동 내 미군 병력을 종종 증강하는데, 이 같은 조치는 방어적인 성격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작년 여름에도 이란 핵 시설 공습을 앞두고 미군은 중동 지역에서 대규모 전력 증강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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