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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2억 번 셈"…'일자리 강소기업' 비결은?

"1인당 2억 번 셈"…일자리 강소기업 비결은?
<앵커>

울산이 제조업은 강하지만 IT 기업들은 판로 확대와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은 역발상으로 회사를 키우고 고용 유지에도 앞장서고 있는데, 그 비결을 취재했습니다.

이영남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 중구에 있는 인사이트온.

제조업체에 AI 기반 생산, 운영을 지원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석유화학과 연계한 사업을 목표로 2017년부터 울산에서 터를 잡은 지 8년째, 155억 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직원 73명이 1인당 2억 원 이상 벌어들인 셈인데, 지난해만 24명을 채용했으며 경력직을 선호하는 IT 업계에서는 드물게 신입이 다수입니다.

회사는 수도권을 선호하는 인재를 붙잡기 위해 숙소는 물론 대학원 학비와 자격증 교육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승래/인사이트온 대표이사 : 저는 역설적으로 좋은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작년에 공격적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많이 의도했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입사한 후에도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게 요즘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울산의 또 다른 IT 업체.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의 홈페이지와 운영 시스템 등을 제작하는 업체입니다.

회사가 성장하면서 직원 수도 23명으로 늘었는데 지난해만 6명을 채용했습니다.

신입에겐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용해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경력 단절 직원을 우대하며 탄력 근무와 생일날 휴가 등 워라밸 복지 지원을 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형수/가나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 인턴십을 이용해서 초보자, 비기너를 저희들이 인턴으로 영입을 하고 어느 정도 교육을 마친 후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이들 업체는 울산의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 75개에도 포함돼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을 선정해 재정과 행정적 인센티브를 주고 있습니다.

[임현철/울산시 대변인 :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근로환경 개선금 2천만 원과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및 금리 우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지난해 울산의 취업자 수는 57만 5천 명으로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종호 UBC)

UBC 이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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