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을 잡은 이해란
여자 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올 시즌 처음으로 청주 KB를 상대로 승리를 낚으며 3연패에서 탈출하고 팀 통산 500승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오늘(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B를 74대 61로 꺾었습니다.
5위 삼성생명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7승(10패)째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KB 상대 3연패도 끊어냈습니다.
특히 삼성생명은 오늘 승리로 팀 통산 500승(417패)을 달성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통산 500승은 아산 우리은행(538승 378패)에 이어 삼성생명이 역대 두 번째입니다.
2위 KB(9승 7패)는 연승이 2경기에서 중단된 가운데 3위 부산 BNK(9승 8패)와 격차가 반 경기로 줄었습니다.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 상대 실책 7개를 유도하고 야투를 2개만 내주는 등 단단한 수비를 펼쳤고, 공격 리바운드도 7개나 잡아내며 더 많은 슛을 퍼부은 끝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35대 28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한 삼성생명은 3쿼터 막판 윤예빈의 페인트존 득점과 강유림의 3점포로 10점 차 리드를 만들며 마지막 쿼터에 들어섰습니다.
삼성생명은 4쿼터 중반 강이슬에게 3점포를 허용하는 등 내리 7실점 해 추격당했지만, 곧바로 윤예빈이 외곽포로 응수해 급한 불을 껐습니다.
일찍 팀 파울에 걸린 삼성생명은 KB에 계속 자유투를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종료 3분 22초 전 강유림이 3점 슛을 꽂아 넣었고, 2분 55초 전엔 이해란이 페인트존에서 득점해 다시 9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종료 1분 37초 전엔 배혜윤이 박지수의 5반칙 퇴장을 유도하는 동시에 3점 플레이를 완성해 70대 60을 만들며 승부의 추를 완전히 기울였습니다.
삼성생명의 이해란이 23점 6리바운드를 올렸고, 윤예빈은 3점포 4개를 포함해 22점 5리바운드 4스틸의 전방위적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강유림은 16점을 보탰습니다.
KB에서는 박지수가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고, 강이슬이 13점, 허예은이 11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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