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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어둠 속 울려퍼진 비명…숨졌는데도 유유히, 결국

"악" 어둠 속 울려퍼진 비명…숨졌는데도 유유히, 결국
<앵커>

충남 천안에서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차로 쳐 숨지게 한 60대 뺑소니범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개를 친 것 같다"고 뒤늦게 자수했지만, 알고 보니 면허 정지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컴컴한 아침, 충남 천안의 한 도로.

빠르게 달리는 차량이 횡단보도를 넘어 교차로를 통과하려는 순간.

길을 건너는 한 남성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차에 치인 70대 보행자는 현장에서 숨졌고 사고 직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던 60대 운전자 A 씨는 사고 1시간 만에 "개를 친 것 같다"며 자수했습니다.

하지만 블랙박스 영상에 덜미를 잡혀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면허 정지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도주 치사와 음주운전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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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 단지.

대규모 정전으로 조명은 물론, 난방까지 모두 꺼졌습니다.

1천800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에 전력 공급이 끊긴 건 오늘(18일) 오전 10시 반쯤.

일부 세대는 30여 분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나머지 900세대는 4시간 반 가까이 복구가 지체되면서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복자/주민 : 전기가 나가면 다 안 들어오지. 물도 못 끓이고 레인지도 못 쓰고 그러니까 완전 깜깜이지.]

근처 건물에서는 승강기가 멈춰 이용객 1명이 갇혔다가 구조되기도 했는데, 당국은 차단기 불량으로 인한 정전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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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새벽 6시 40분쯤에는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고덕 나들목 부근에서 차량 4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한 명은 다리를 크게 다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김용태 TJB, 영상편집 : 최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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