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서 활약하는 '황소' 황희찬의 이적설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소식통을 인용해 "네덜란드의 PSV 에인트호번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의 완전 영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1,000만 파운드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어 "울버햄튼은 챔피언십 강등에 대비하는 과정에서 황희찬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황희찬 이적설은 지난해에도 나왔습니다.
지난해 8월 EPL 크리스탈 팰리스가 황희찬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성사되지 않았고, 2024년 7월에는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가 황희찬을 영입 대상에 올렸지만, 울버햄튼이 거절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EPL에서 1승 4무 16패에 그치며 2부 강등이 유력해진 상황에서 몸값이 높은 선수들에 대한 정리가 불가피한 수순이 됐습니다.
주급 7만 파운드, 우리 돈 1억 4,000만 원의 고액 연봉자인 황희찬은 곧 30대에 접어드는 데다 이번 시즌 공식전 20경기에서 2골 3도움의 아쉬운 결과물을 내놓고 있어 울버햄튼으로선 에인트호번의 구애를 무시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황희찬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EPL 무대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는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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