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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연속 상승 4,800 첫 돌파…'오천피' 눈앞

11일 연속 상승 4,800 첫 돌파…오천피 눈앞
<앵커>

코스피가 새해 들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 4천800선을 돌파했습니다. '꿈의 오천피'까지 한 걸음 더 다가섰는데, 시가 총액도 처음으로 4천조 원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는 개장과 함께 4천800선을 단숨에 돌파했습니다.

장중 4천855까지 올랐다가, 어제(15일)보다 43포인트 오른 4천840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5천 포인트까지 남은 건 불과 160포인트입니다.

반도체 기업이 오늘도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3% 넘게 급등하며 '15만 전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코스피는 올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11거래일 연속 오르며 2006년 3월 이후 가장 긴 상승 랠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4천조 원을 넘어섰는데, 지난해 10월 15일 3천조 원을 뚫은 지 불과 석 달 만입니다.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5천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단순 기대감이 아니라 반도체 등의 실적에 기반한 상승장이라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은 90조 원이 넘습니다.

[황세운/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시작되고 있고, 조선이라든지 방산이라든지 로봇과 관련된 여러 가지 첨단 업종에 실적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까지 맞물리며 상승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오늘은 배당을 많이 하는 기업에 투자하면 현금배당 소득은 분리과세해 투자자 세금 부담을 줄이고 기업 배당을 촉진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 한국 시장을 버블이라고 볼만한 근거는 별로 없어요. 이익이나 자산 가치로 설명되기 힘들 정도의 아주 무리한 수준은 아닌 거 같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5천 도달이 늦어도 1분기, 이르면 이달 안에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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