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서 영화 '프로젝트 Y'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한소희는 "이 직업을 하는데 있어 대중의 다양한 반응은 따라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10명이면 10명의 의견이 다 같을 수는 없다. 대중의 의견을 무지성 비난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피드백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수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과거 SNS에 올린 글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는 한소희는 일련의 논란으로 인해 많은 고찰을 했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과거에는 내가 왜 이런 사고를 하는지, 내가 왜 이런 관심을 받게 되는지에 대해 주관적으로 생각했는데 요즘엔 나를 객관적으로 보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대중의 관심은 복에 겨운 일이다. 그 관심을 받고 싶은 사람이 대부분인데 나는 그걸 받고 있는 거다. 가장 가까운 데서 들을 수 있는 피드백이라 생각하고, 개선할 건 개선하고, 불필요한 건 넘어가려고 한다"고 마음가짐의 변화에 대해서도 전했다.
한소희는 데뷔 이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해 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일례로 2024년 류준열과의 연애와 결별 과정에서 올린 SNS 글이 이슈가 돼 혜리와의 갈등이 불거졌고, 전종서와의 SNS 활동도 후폭풍을 낳았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한소희는 느낀 바가 많은 듯했다. 자신을 향한 대중의 호불호에 대해서도 "직업 특수성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걸 못하면 포기해야 하는 직업"이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소희는 '프로젝트 Y'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한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두 친구가 검은돈과 80억 원 상당의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한소희는 술집에서 일하며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미선으로 분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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