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우베르투 시우바 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차범근 전 감독, 이영표 해설위원 등과 FIFA 월드컵 오리지널 트로피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가 4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전 세계를 순회 중인 FIFA 월드컵 트로피는 오늘(16일) 전세기에 실려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FIFA 월드컵 트로피는 오는 6월부터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 월드컵의 우승국에 수여할 공식 트로피입니다.
월드컵 트로피는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150여 일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0개 FIFA 회원국, 75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입니다.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독일 월드컵이 열린 2006년 시작해 올해가 6번째입니다.
한국을 찾은 것은 2006년, 2010년, 2014년,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FIFA 월드컵 트로피는 대회 우승국에 수여되지만, 공식 소유권은 FIFA에 있습니다.
트로피는 순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6.175㎏으로 1974년에 디자인됐습니다.
두 명의 선수가 지구를 높이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현재의 FIFA 월드컵 트로피는 1974년 서독 대회부터 우승국에 수여되고 있습니다.
트로피는 FIFA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와 국가수반 등 매우 제한된 사람만 만지거나 들 수 있습니다.
오늘 한국에 도착한 트로피는 내일(17일) 오전부터 오후 8시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전시된 뒤 이후 일본으로 여정을 이어갑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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