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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4,800선 돌파…11일째 상승세

코스피, 사상 첫 4,800선 돌파…11일째 상승세
▲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가 오늘(16일) 개장하자마자 사상 처음으로 4,800선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25.56포인트 상승한 4,823.1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날보다 23.11포인트 오른 4,820.66으로 출발하며 어제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이로써 코스피는 11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2006년 이후 가장 긴 연속 상승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코스피 5,000선까지는 이제 불과 200포인트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0.3원 오른 1,470.0원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616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1억 원과 747억 원 규모를 순매도 중입니다.

개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816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15일)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2.81포인트 뛴 49,442.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26%와 0.25%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 생산업체인 TSMC가 인공지능 칩 수요 덕분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주가가 지나치게 올랐다는 부담감에 오후 들어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증시도 미국 주가 반등에 힘입어 개장과 동시에 4,800선을 넘어섰습니다.

삼성전자는 1.63% 오른 14만 6,250원, SK하이닉스는 0.27% 상승한 75만 1,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외에도 현대차와 기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와 전기·가스, 증권업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제약과 의료·정밀기기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단기 랠리에 따른 부담이 충돌할 수 있으나 5,000 돌파가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니게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67포인트 떨어진 950.4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날보다 0.33포인트 내린 950.83으로 출발해 약세를 지속 중입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866억 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리는 모습입니다.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 등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SBS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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